알레르기 비염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봐주세요

 알레르기 비염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따뜻한 계절보다 온도차가 크거나 기온이 낮은 추운 계절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는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2주 정도면 낫지만, 한편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는 그 이상의 기간에 걸쳐서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우리가매일사용하는화장품이나생활용품에도주의해야할성분이있고,공기속에도다양한유해물질이존재하듯이우리몸에서알레르기반응을유발하는물질에대해서도주의할필요가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에게 자극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아, 영유아, 청소년과 같이 성장기에 놓여 있는 시기라면 지금부터 이 부분에 대해 알고, 다양한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으실 거예요. 지금은 알레르기성 비염도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아토피도 알레르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각종 유해물질이 많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피부, 내부 신체 기관, 외부 부위 등 신체 곳곳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본 질환은 콧속 점막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맑은 콧물, 코막힘, 기침, 재채기, 후비루,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나열된 증상을 보면 감기인가? 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본 질환을 의심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환경적 요인으로는 온도와 습도 변화, 대기오염, 담배연기 등이 있어 모유 대신 우유를 먹일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고 유전적으로도 부모 중 한 명이 앓고 있으면 아이도 앓을 확률이 50%에 이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70~80%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며 애완동물의 비듬, 털, 곰팡이, 바퀴벌레, 꽃가루, 음식물, 음식물첨가제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진료한 아이의 경우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고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는 것은 물론 불안정한 호흡 상태를 보여드려서 부모님께서 걱정하셔서 저희 병원을 내원하셨는데 처음에는 감기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뉴스나 각종 매체에서 알레르기성 질환에 의해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어요 모를 때는 미리 대처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녀에게 작은 이상 증상이라도 보이면 심각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까 진드기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따라서 증상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집안의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하고 애완동물이나 꽃가루 등을 피하는 등 환경적인 부분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튼튼하면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우리 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과 기력 보강에도 집중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면 더욱 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병원은 지금까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내원하신 많은 자녀분을 케어해 왔는데요. 질병의 이름은 같지만 개개인에 따라 가지고 있는 항원도 다르고 이상증상도 조금씩 나타나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건강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개별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고려하여 그에 맞는 돌봄프로그램 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의학을 전공한 베테랑 여성 의료인력이 어머니처럼 따뜻하고 섬세한 손길로 꼼꼼한 진맥을 실시하고 있어 단순히 질병을 돌보는 것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기력을 보강하며 전반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작은 기침 소리도 부모님 귀에는 심각하게 들리고 작은 울음소리에도 마음이 아팠을 텐데. 기본적으로는 자녀의 상태를 관찰하고 판단할 때 이러한 마음으로 접근해 주시면 대부분의 질병의 초기 단계에 적합한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유별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누구나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미리 예방해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아·영유아,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어린이의 경우 신체·정서적인 발달과 학업생활·교우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하루빨리 바람직한 대처로 어린이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는 그 뜻 깊은 일들을 우리 병원도 함께 하고 있으니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02 에메랄드빌딩 6층 아이누리 한의원 평촌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