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드라마 애적 3.14159 <애적 3.14159>
대만 드라마 애적 3.14159 <애적 3.14159> 대만 TTV(2018.07.21~2018.11.10) 쑤미, 오사현, 천대천, 양쑤리, 하지호, 이첩, 남아운 등
내가 대만에 있었을 때 방영했던 드라마라 본방에서 본 것은 아니지만 매주 한 번씩 빼놓지 않고 보던 드라마 극품절배에서 엇갈린 두 사람이 주연으로 나오니 기대가 높아서 매주 안 볼 수가 없었다.
자오위안완역의 빠른 바다에서 운림에 있는 보육원에서 우원, 자성, 명신과 함께 자라 20살이 되어 대학에 타이베이로 오게 되면서 그렇게 바라던 타이베이 생활이 시작된 어머니가 기차역에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생각하며 그때의 상처로 혼자 남아 기다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미 소미가 출연한 드라마를 여러 편 봤는데 볼 때마다 배역에 맞게 연기하는 아주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하는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말고도 다른 대만드라마를 보면서 조연으로 출연한 적도 있어서 기뻤어.
자오시엔 역의 오사현과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며 대학을 타이베이로 온다. 항상 위엔만 지키고 보호하고 좋아하는 위엔만과 공문서상 나이와 생일이 같지만 위엔만은 오빠 역할을 하고 위엔만도 종종 부탁이 있을 때 장난감 설계사가 꿈이었기 때문에 설계과에 들어갔는데 일련의 사건 이후에 공부해서 의대에 진학해서 의대에 진학해아마 우시앵 같은 캐릭터도 굉장히 희귀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이런 한결같은 마음은 드라마에서만 존재할지도www <극품절배>에서는 두 사람이 연결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 드라마로 일소된 것 같은 기분임에 틀림없다.
드라마에서 둘이 쫑긋거리는 거 꽤 재밌는 위엔만 같은 성격에는 우시엔 같은 사람이 어울린다
량이친 역의 남용운(오른쪽) 호스청 역의 진대청 호스청은 위엔만, 우시엥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고 함께 타이베이로 상경해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했지만 각종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도 다녀오면서 인생이 정말 파란만장한 삶. 이름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숭이를 닮은 외모로 모두 호즈라고 불리는 별칭은 위엔맨과 대학 동기로 처음 만나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면서 친해졌다. 나중에 위엔만과 함께 여행사에 취직해서 회사동료도 되고 호즈천을 좋아해.
이 드라마에서 이친구가 완전 한국 드라마 팬이었는데, 김우빈이었나?회사 책상에 많이 걸어두기도 하고, 나중에 갑자기 드라마에서 뒷모습밖에 보이지 않는 남자가 로봇같은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멍하니 보다가 완전 웃었어ㅋㅋㅋ(왼쪽) 쉬쓰밍 역의 허시 후(오른쪽) 린밍 신역의 양소 려밍 신도 우시위안 위안만 지성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과거 같은 동네에 살 때 명나라와 결혼해 운림에 남아 돼지를 키우며 사는 타이베이에서 다른 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동경해 남편을 설득해 타이베이로 상경해 고깃집을 개업한다.
보육원에서 자란 4명 모두 같은 생일(1991년 11월 30일)에 나온다.이 드라마 1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타이베이를 동경하던 이웬만이 처음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하는 행동이 꽤 재미있었던 집을 찾으면서 창문으로 101이 보이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내가 대만에 갔을 때 101이 보이면 좋아하는 부분과 너무도 같은 느낌이 들었어ㅋㅋ 유바이크 타는 장면이나 수린역, 닝샤야시, 원산대반점 등 나오는 부분이 대만에 있을 때 봤을 때 봤는데위엔만이 타이베이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오는 이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달라져서 버스를 탈 때도 찍고 내릴 때도 찍는다고 들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만 버스는 탈 때 찍는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내릴 때 찍는 것인지 둘 다 달라야 하는 버스가 모두 달랐다. 그래서 탈 때 위에 전광판에 써있는 걸 보고 찍었는데 여기서 위엔만 타는 버스는 내릴 때 찍는 버스다. 근데 그걸 몰랐던 이웬만만 기사가 하차라고 하니까 이해 못하고 타기 전에 또 버스에서 내려서 밖에서 찍으려고 노력하는 게 웃음 포인트였어ㅋㅋ 이날 이웬만이랑 이친이 여기서 처음 만났는데 이웬만이 입이 가벼워서 기숙사나 다른 친구들에게 이 에피소드를 얘기했는데 그게 나도 싫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뭔가 이 드라마 포스팅을 하면 제일 기억에 남고 싶었을 거야. 소미랑 오사현이 나오는 드라마는 웬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것 같아.후반부에 ppl같은 두유가 많이 나오는데 좀 과한 느낌이 들어서 훠궈도 만들어 먹는거 보면 궁금해서 한번 사봤을거야 ㅎㅎㅎ
둘다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편두곡과 편미곡도 각각 오사현과 소미가 불렀는데, 노래 좋은 드라마 삽입곡으로 나오는 노래 중에 오사현이 부른 '이불적 이후'라는 노래가 있는데, 요즘 '자적시대'를 보고 있는 중인데, 어디선가 익숙한 노래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둘의 드라마 동시 사용 ㅋㅋㅋ
아직 리뷰할 드라마가 많은데 요즘 왜이렇게 귀찮는지ㅋㅋㅋ